용인시 처인구의 한 낚시터. <br /> <br />지난 2019년 5월, 가평 계곡 살인 사건 피해자 윤 모 씨가 아내 이은해 씨, 내연남 조현수 씨 등과 함께 방문했던 것으로 알려진 곳입니다. <br /> <br />사망 사고 한 달 전 윤 씨가 이곳 낚시터에서도 물에 빠지는 사고를 당했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당시 윤 씨는 술을 많이 마신 상태에서 부인 이 씨와 말다툼을 벌였고, 얼마 되지 않아 내연남 조 씨와 함께 물에 빠졌습니다. <br /> <br />당시 현장에 있던 A 씨의 구조로 겨우 물 밖으로 나온 윤 씨는 부인 이 씨에게 "네가 나를 밀었다. 다 알고 있다"고 말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살해 시도 정황이 드러난 결정적 증언인 셈입니다. <br /> <br />검찰은 지난 2월, 해당 진술과 통화 내용 분석 등을 토대로 이곳에서 현장 수사도 벌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은 이보다 석 달 앞선 지난 2019년 2월엔 강원 양양군 펜션에서 남편 윤 씨에게 복어 피 등을 섞은 음식물을 먹여 살해를 시도했다는 의혹도 함께 받습니다. <br /> <br />온라인상에서는 과거 부인 이은해 씨와 교제하던 남성 2명이 각각 교통사고와 스노클링 사고로 의문사했다는 내용까지 퍼지면서 보험금을 노린 상습 범행 가능성에 무게가 쏠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 과거 이들이 성매매 관련 일을 했다는 의혹도 제기됐습니다. <br /> <br />검찰은 잠적한 두 사람의 신병을 확보하는 대로 추가로 제기된 여러 의혹에 대해서도 수사를 이어간단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YTN 김대겸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20404235653132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